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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바로 이슈120

속보 부산 과외 알선 앱에서 만난 또래 여성 살해범은 23세 정유정 과외 알선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의 신상이 공개됐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여성의 이름은 정유정, 나이는 23세다. 1일 오후 부산경찰청은 내부위원과 외부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판단해 정 씨의 이름과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 정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과외 알선 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A 씨의 부산 금정구 소재 집에 찾아가 A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그 일부를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담아 낙동강변 풀숲에 유기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됐다. 정 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 2023. 6. 1.
'주가조작' 라덕연 자택서 긴급체포 •통정거래 의혹 사는 고액 투자자들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이 9일 주가조작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를 긴급 체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25분께 라 대표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체포한 뒤 검찰청사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라 대표는 200여명의 고액 투자자들로부터 휴대전화와 증권계좌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뒤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불법 '통정거래'를 통해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합동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하며 라 대표와 주가조작에 가담한 측근들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해왔다. 검찰.. 2023. 5. 9.
日기시다 연설 행사장서 폭발음 총리 무사 대피·용의자 체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폭발물 투척 사건에도 와카야마현에서 예정된 가두연설을 강행했다. NHK에 따르면 15일 기시다 총리는 이날 12시 37분께 와카야마현 경찰본부를 출발해 12시 47분께 JR와카야마역에서 연설을 했다. 연설은 약 20분간 진행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와카야마현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유세에 나선 기시다 총리는 먼저 사이카자키 어항에서 발생한 폭발물 투척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심려와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지금 중요한 선거를 실시하고 있다. 모두 힘을 합해서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 나라의 주역인 여러분의 마음을 선거에서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9일 전반부 통일지방선거를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와 5개 선거구의 참·중의.. 2023. 4. 15.
실화탐사대 재연 배우도 수치심 약한 상대만 괴롭혔 던 황영웅 학폭 증언에도 2차 가해 가수 황영웅의 학폭이 연일 논란이다. '실화탐사대'를 통해 황영웅의 동창, 전 여자친구의 증언이 쏟아졌고, 이를 재연한 배우까지 힘들어했다. 그러나 팬들의 무지성 지지 역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는 황영웅의 학폭에 대해 다뤘다. 제작진은 황영웅의 동창, 전 여자친구, 고향 주민들, 중학교 교사들, 현재까지 연락이 닿는 절친 등 다양한 인물을 만나 황영웅의 학폭에 관해 물었다. 그 과정에서 밝혀진 진실들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황영웅의 동창은 제작진을 만나 직접 학폭에 대해 제보했다. 한 동창은 "'더 글로리 속 손명오 같았다. 장애가 있거나 모자라거나 부족하거나 못 사는 친구들을 주로 괴롭혔다"라고 증언했다. 황영웅이 약자를 골라 괴롭혔다는 것. 동창의 증언에 따르면, .. 202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