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엔터테이먼트1 방시혁의 하이브 SM 최대주주로 BTS-뉴진스-에스파 한식구 되나… 카카오와 경영권 싸움 돌입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대형 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경영권 다툼에서 우위를 점했다. SM 창립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한 배를 탄 하이브는 이 전 프로듀서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며 단숨에 단일 최대주주로 도약했다. 하이브는 이 전 프로듀서가 보유한 SM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SM 주식 18.46%를 가지고 있던 이 전 프로듀서는 본인 지분의 80% 이상을 하이브에 넘겼다. 체결 직후 양측은 공동성명을 내 “SM과 하이브를 세계 대중음악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수의 배경엔 SM을 둘러싼 현 경영진과 이 전 프로듀서의 갈등이 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얼라.. 2023. 2. 11. 이전 1 다음